MBCNEWS · 조회 26.9만회 · 2026. 7. 5.
이 영상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맞서 중국이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응하고 있음을 보도합니다. 중국은 GPU 없이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터 '링성'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극자외선 노광 장비 수출 금지에 대응하여 '회로 적층' 방식의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제재를 돌파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영상은 이러한 중국의 시도가 새로운 기술 개발의 토대가 되고 있으며, 봉쇄보다는 협력이 인류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중국 관영 매체의 주장을 전달합니다.
영상은 중국의 슈퍼컴퓨터 '링성'이 독일 국제 슈퍼컴퓨터 학술 회의에서 계산 능력 1위를 차지했으며, 2.198 엑사플롭스의 성능을 보였다고 언급합니다. 링성의 CPU, 초고속 메모리, 통신망 등은 모두 자체 개발되었으며, GPU 없이 CPU 내 설계 변경을 통해 행렬 연산을 구현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화웨이가 극자외선 노광 장비 수출 금지에 대응하여 회로 미세화 대신 회로를 위로 쌓아 올리는 '회로 적층' 방식을 택했다고 제시하며, 데이터 이동 경로와 시간을 줄였다고 설명합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의 '봉쇄와 억압으로는 기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주장도 인용됩니다.
이 영상은 미국의 대중국 기술 제재를 중국이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자체 혁신'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서사로 프레이밍합니다. 특히 중국의 기술적 성과(슈퍼컴퓨터 1위, 독자적인 반도체 설계)를 강조하며, 미국의 제재가 오히려 중국의 독자적인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이는 중국의 기술 자립 의지와 능력을 부각하고, 미국의 제재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내포합니다.
영상 속 사실 진술로는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칩과 장비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 중국의 슈퍼컴퓨터 '링성'이 국제 슈퍼컴퓨터 학술 회의에서 1위를 차지하고 2.198 엑사플롭스의 성능을 보였다는 점, 링성이 자체 개발한 CPU와 메모리 등을 사용했다는 점, 화웨이가 회로 적층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 그리고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특정 주장을 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막고 있다'거나 '중국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미국의 기술 제재가 오히려 새로운 기술 개발의 토대가 됐다'는 부분은 영상의 해석이나 의견에 해당합니다. 링성의 성능을 80억 인구가 9년 동안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 것은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칩이나 장비 등을 중국에 팔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데요. 중국은 이 같은 제재를 피해 GPU를 쓰지 않은 슈퍼컴퓨터를 만들거나 노광 장비를 안 쓰는 반도체 기술을 만들어 내며 오히려 중국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링성의 연산 성공은 돌파를 상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이 자주적이고 통제 가능한 첨단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봉쇄와 억압으로는 기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개방적인 태도로 협력하는 것이 인류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의 기술 자립 노력과 성과에 초점을 맞추어 보도하고 있으나, 미국의 제재가 중국 기술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나 한계에 대해서는 깊이 다루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자체 개발 기술의 상용화 난이도, 생산 비용, 글로벌 시장 경쟁력, 그리고 제재로 인한 전반적인 기술 격차 확대 가능성 등은 언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미국의 제재가 국가 안보나 특정 기술의 군사적 전용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는 미국의 관점은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의 톤은 분석적이고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면서도, 중국의 기술적 성과와 제재 극복 노력을 다소 긍정적이고 고무적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