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남역 인근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들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 야근이 늦어지면 갑자기 몸이 안 좋아도 인근 응급실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고 해요. 심야 시간대(자정~새벽 5시)에 응급의료 서비스가 충분하지 않은데, 특히 여성들이 혼자 움직일 때 심야 응급실까지 가려면 위험하고 대기 시간도 길다고 합니다.
지역 응급의료원 운영 시간 확대, 심야 근무 직장인 밀집 지역 중심의 야간 응급 클리닉 확대, 그리고 심야 수송 서비스 강화가 함께 필요할 것 같아요. 선거 때는 청년 정책을 얘기하다가 끝나는데, 실제 일하는 20대 여성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이 정말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