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으로서 정말 답답한 부분이 있어요. 요즘 제주 주요 병원들의 응급실이 야간에 간헐적으로 문을 닫는 일이 잦아졌는데, 이게 관광지라는 특수성 때문에 더 위험해 보입니다. 밤새 응급 상황이 생겨도 응급실이 폐쇄되어 있으면 1시간 이상 먼 지역으로 가야 하는데, 중증 환자한테는 이게 생명이 달린 문제거든요.
현재는 의료진 부족과 채산성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도청과 시청이 함께 야간 응급실 운영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의료원 확충이나 순회 의료진 시스템, 야간 근무 수당 지원 같은 구체적인 정책말이에요. 제주가 관광지인 만큼, 도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응급의료 체계가 제대로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