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 과정에서 수사 자료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나왔는데, 이걸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드네요. 검찰개혁 이후로 검찰 권력을 견제하려고 여러 제도를 만들었는데... 정작 내부 감시나 투명성 체계는 별로 나아진 게 없는 건 아닐까 싶어요.
자료 유출이 정확히 누구의 잘못인지, 어떤 절차적 허점이 있었는지가 명확하게 규명되는 모습이 안 보이거든요. 검찰 내부 비리를 적발할 감시 기구가 충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의문이고요. 권력 견제도 중요하지만, 조직 자체의 청렴성 체계도 함께 강화되지 않으면 국민 신뢰는 계속 깎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