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 파병됐다는 뉴스 보고 한참을 생각했어.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와 합의하고 북한군 송환 방안을 논의한다고 하는데... 진짜로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인가 싶더라고.
한미동맹도 강화하고, 중국과도 관계 유지하고, 북한도 견제하고... 이 모든 걸 다 하려니까 정책이 자꾸만 중간 어딘가를 떠도는 것 같아. 북한 군인들을 어떻게 보낼 건지도 구체적인 게 없고, 정말 우리가 이 문제에 개입할 필요가 있는 건지도 명확하지 않고.
외교는 명확한 가치관과 우선순위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자꾸 줄타기만 하는 건 아닌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