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증평 지역에서 일하는 20~30대인데, 늦은 시간 응급 상황이 터지면 정말 막막합니다. 주변 병원들이 밤 11시 이후 진료를 축소하거나 아예 문을 닫아버려서요.
특히 콜센터·편의점·물류센터 같은 야간 근무가 많은 청년들이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쯤 응급실은 폐쇄 상태입니다. 감기·복통·외상 같은 응급 상황이 생기면 대전까지 가야 하는데, 심야 택시비도 만만찮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청주 시내에 야간 진료를 담당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나 심야 클리닉 확충이 정말 필요합니다. 야근하는 청년들도 같은 시민인데, 아플 때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는 누구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