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간 교대근무하는 여성 청년들 얘기를 자주 듣는데, 심야에 응급상황이 터지면 정말 막막하다더라. 대부분의 의원이나 응급실이 밤 12시면 문을 닫아버리고, 119 불러도 먼 대학병원으로만 보내진다고... 야간 근무 자체가 여성에게 불리한 조건인데, 그 위에 응급의료 접근성까지 떨어지니까 더 불안하다는 거지. 물론 24시간 응급실 시스템을 모든 병원에 갖추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일정 규모 지역마다 심야 의료 시설이 더 촘촘했으면 좋겠어. 이게 단순히 편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권, 생명권 문제잖아. 정책 입안자들이 실제로 이런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