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근하는 여성들 얘기를 자주 듣는데, 정말 심야 시간대 응급의료 접근성이 낙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 1시, 2시에 갑자기 몸이 안 좋아졌을 때 24시간 운영하는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고, 혼자 가기도 불안하고... 심야 근무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보안 문제도 겹쳐 있어서 더욱 취약하다. 대도시 중심으로라도 심야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확충하거나, 여성 전용 심야 이송 서비스 같은 걸 시범 운영해볼 수 있지 않을까? 문화와 일자리 정책만큼 생활 안전도 중요한데, 이 부분은 왜 자꾸 뒷전인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