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긴장이 또 올라갔다는 뉴스 보면서 자꾸만 드는 생각이... 우리 외교부가 이런 상황을 충분히 예측하고 움직이고 있는 건가 싶거든.
중동은 단순히 '멀리 있는 지역'이 아니잖아. 우리 에너지 수입의 절대적 부분이 거기서 오고, 경제도 직결되고, 실제로 한국 기업들도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뉴스로 알게 되는 정보 말고 우리 정부가 얼마나 능동적으로 외교하고 있는지는 가늠하기가 어렵더라.
미국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중동 국가들과의 신뢰 관계도 얼마나 잘 구축돼 있는지, 혹은 우리가 너무 한쪽에 치우쳐 있지는 않은지... 이런 부분들이 투명하게 공개됐으면 좋겠어. 외교가 비밀로 가득할 수밖에 없다는 건 알지만, 최소한 방향성은 국민에게 신뢰를 줄 정도로는 설명해줘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