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 응급상황 터지면 정말 막막합니다. 야간 근무 중 갑자기 복통이나 생리통으로 쓰러져도 주변 병원은 문을 닫았고, 응급실 있는 곳까지 가려면 한참 걸려요. 택시비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혼자 가야 하는 무서움도 있고요.
지역별로 야간 응급의료 거점을 늘리고, 야간 근무자 대상 의료비 지원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콜센터·택배·병원 청소 등 불규칙한 야간근무가 많은 여성들이 건강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요. 일하는 여성이 아프면 응급실에 갈 수 있는 환경, 이게 기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