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지인 얘기인데, 지난해 경기 어려움으로 시·도 지원금 신청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필요한 서류가 정말 많더래요. 매출 증명, 세금 기록,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바쁜 와중에 이걸 다 준비하느라 신청 기한을 놓칠 뻔했대요.
여수 지역 상인회 분들과 얘기해보니 비슷한 불만이 많아요. 특히 30대 초반 신진 사업가나 소상공인들이 행정 절차에 익숙하지 않으면 더 어렵다고 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스템도 지자체마다 다 달라서 혼란스럽고요.
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서류를 줄이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합·단순화해주면 좋겠어요. 복잡한 행정 절차 때문에 정작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신청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