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전국적으로 논란이었잖아요. 충남 천안·아산 지역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투표소마다 준비 상황이 들쭉날쭉했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특히 신도시 지역은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데 투표소 수와 용지 준비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더 근본적인 문제는 투표 진행 과정의 투명성이에요. 투표소별로 어떤 기준으로 용지를 배분하는지, 부족할 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주민들도 불안하고 선관위도 신뢰를 얻기 어려워요. 다음 선거를 대비해서 선관위가 투표소 관리 매뉴얼을 공개하고, 주민 설명회도 열어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의 기초인 투표, 더 이상 이런 혼란이 없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