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에서 일하는 저소득층 여성 노동자들이 야간 진료 공백으로 정말 힘들어하고 있어요. 편의점·음식점·돌봄업체 같은 곳에서 밤새 일하다가 아프면 갈 곳이 없거든요. 중앙로 일대의 몇몇 종합병원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데, 동구 서쪽(중동·용전동 방면)에서는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요.
특히 여성들은 야간에 혼자 먼 거리의 병원을 가기가 불안하고, 운영비 때문에 작은 의원들은 밤 시간에 문을 닫으니까 선택지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이게 결국 작은 질환을 키우거나 건강을 무시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져요.
지자체에서 동구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서 야간 순환 진료 체계를 만들거나, 야간 진료 의원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개선해주길 요청합니다. 누구나 밤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대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