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제 폭우, 네팔 홍수 뉴스 보면서 생각해봤는데... 자연재해 대응만 해도 바쁜데 그 와중에 경찰 부실수사, 응급실 공백까지 겹치니까 진짜 답답하더라. 특히 재해 현장에서 신고 받아도 제때 움직이지 못하는 경찰, 응급환자 받지 못하는 지역 응급실... 이게 다 시스템 문제인 건 알겠는데 정부가 구체적으로 뭘 하는지 안 보여.
기후 위기는 앞으로 더 심해질 거고, 그럼 경찰·의료 같은 공공서비스도 지금보다 훨씬 촘촘하게 갖춰야 하는 거 아닌가. 돈이 많이 들겠지만,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 '효율성' 논리로 자꾸 뒤로 미루는 거 아닐까? 외교도 중요하지만, 안 보이는 일상의 안전망부터 제대로 챙겨야 할 때 아닌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