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와 수영구 일대 IT·금융 기업들이 몰려 있는데, 늦은 시간 대중교통이 정말 심각해요. 밤 11시 이후 버스·지하철 간격이 30분 이상 벌어지면서 야근하는 청년들이 택시비로만 월 수십만 원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해운대역·수영역 주변 콜센터·IT업체 직원들은 교대 근무가 많은데, 심야 귀가 시간에 버스가 없으니 결국 차비 부담이 급여에서 빠져나가는 형태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외치면서 일하는 청년들의 기본적인 이동권은 방치하는 게 맞나 싶습니다.
부산시가 올해 지방선거 공약했던 '야간 대중교통 확대' 사업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소한 자정까지는 30분 이상 간격 유지되는 심야 버스·지하철 연장을 요청합니다.